주가 올 최고 시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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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증권시장은 1일 종합주가지수 436.5(전일 대비1.7 「포인트」상승), 77지수114.2(0.7 「포인트」상승)로 올 들어 최고의 시세를 기록했다.
초석 건설 청약 후 약세를 보였던 주가가 급등한 것은1일부터 신용 거래 기간이 90일로 연장(종전60일)됐기 때문으로 이날 거래가 형성된 2백85개 종목 중 오름세 1백32개, 내림세92개, 보합세61개였고 거래량도 주초의 3백만 주 선에서 4백52만주(약정 대금 55억4천만원)로 늘어났다.
거래소는 이날부터 업무 규정을 일부 개정, 대량 매매의 수량을 종전 1부 종목1만주 이상·2부종목 5천주 이상을 1부 2만주 이상·2부 1만주 이상으로 배로 늘렸고 특별「포스트」종목의 신고자전은 인정치 않기로 했다.
또 호가 건수가 50건 이상 폭주하여 신속한 매매 처리가 곤란한 경우와 시장관리 상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매매를 중단시킬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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