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직물 규제 완화 촉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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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브뤼셀 31일 AFP동양】장예준 상공부장관은 31일 구공시(EEC)에 대해 한국산 직물류 수입 규제 조치를 자제해 주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장 장관은 이날 「브뤼셀」에서 기자들에게 「에티엔·다비뇽」 EEC 산업담당위원과 회담, 이 같이 요청했다고 밝히고 직물 산업은 65만명을 고용하는 한국의 주도적 산업으로서 한국 수출의 30%이상과 국민총생산고(GNP)의 25%를 점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내년도의 새로운 한국-EEC 직물 협정이 한국의 대 EEC 직물 수출의 연간 증가율 6%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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