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한국배정 어획쿼터 2천4백90t 추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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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미국정부는 8일 2백 해리 어로전관 수역 안에서 한국어선이 잡을 수 있는 어획「쿼터」7만8천7백t에 2천4백90t을 추가배정, 한국의「쿼터」량은 모두 8만1천1백90t으로 늘어났음을 한국 정부에 통고해 왔다.
외무부 관계자는『미국의 이같은 대한어획「쿼터」추가배정 조치는 미 상무성이「쿼터」배정 작업 때 사무착오로「얼류션」열도의 8백90t, 「베링」해의 1천6백t 누락한 것을 뒤늦게 정정한 것』이라고 밝히고 추가배정「쿼터」분은 대구와 가자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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