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축구 선수 4명 추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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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대한 축구협회 기술위원회는 28일 제9회「킹즈·컵」축구 대회(방콕)에서 예상외로 저조한 성적을 보인 국가 대표「팀」의 전력 강화 방안을 논의, 당장의 선수 개편을 보류하는 대신 4명의 새로운 선수를 선발, 보강키로 했다.
따라서 대표「팀」은 내년1월5일부터 시작될 합숙 강화훈련에 22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2월27일 거행되는「월드·컵」「아시아」지역 1차 예선 첫 경기인대「이스라엘」전(텔라비브)을 앞두고「엔트리」18명이 최종 확정된다.
이날 기술 위원회는 4명의 새로운 대표 후보선수를 금명간 선발키로 했다.
국가대표 축구「팀」은 1월5일부터 2월10일께까지 영해에서 전지훈련을 한뒤 2월13일께 출국,「싱가포르」·「바레인」·서독「함부르크」등지를 원정할 예정으로 있다.
한편 대표「팀」의「코칭·스태프」(문정식·박경화)교체 문제는 이날 회의에서 거론조차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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