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 예배보던 주민 20여명 학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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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소련 및 공산 각국의 지하 교회를 총 지휘하는 공산 세계 복음의 사자인 「리처드·윔브란드」목사(67·사진)가 지난 15일 내한했다.
『소련이나 「루마니아」같은 공산국에는 어느 정도의 교회 형태가 존재하지만 북한에는 「그리스도」를 믿었다고 펄펄 끓는 용광로에 던져져 죽은 사람도 1명 있습니다. 따라서 성경을 읽은 아이들의 귀에 젓가락을 넣어 귀머거리를 만들어 버릴 정도의 북한에는 전혀 지하 교회 같은 것조차가 존재하지도 않습니다』고 폭로한 「윔브란드」교사는 이번 방문기간 중 기독교 방송·각 교회 등에 들러 대담과 강연회를 갖고 20일 이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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