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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즐길거리로 가득한 우베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우베(宇部)는 일본 열도에서 제일 큰 섬인 혼슈(本州) 최서단에 위치한 야마구치 현에 있는 도시이며 삼면이 바다에 둘러 쌓여있다.
예로부터 아시아와의 교류가 성하고 본토에서 전래된 선진 문화도 많이 흡수하여, 서경(西京)이로도 불릴 만큼 일본의 문화, 산업, 역사에 있어 큰 역할을 담당해 왔다.

기후는 비교적 온난하여 살기 좋으며, 사계절의 빼어난 경치 및 야마구치만의 진미도 맛 볼수 있다.

야마구치 현내의 대표 관광지 ‘아키요시다이(秋吉臺)’은 일본의 3대 카르스트 지대로, 1909년 관광 개발된 이래 192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고, 많은 연구가들에 의해 지질,지형,생물을 비롯한 여러방면에 걸친 종합적인 학술 조사가 진행되어 개발 및 보존에 대한 깊이 있는 계획이 수립되었다.

매 해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가는 대표 관광지 이며, 아키요시동굴 또한 아키요시다이와 함께 특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있으며, 일본에서는 흔치않은 스케일로 동양 최대의 석회암 종유동굴로 유명하다.

'아카마신궁(赤間神宮)' 은 지금으로부터 약 820년전 일본을 지배하고 있던 두세력이 패권을 둘러싸고 이 곳 칸몬해협에서 최후의 결투를 펼쳤으며, 이결투에서 패한 헤이케 최후의 황제 안토쿠 천황을 모신 신궁이다.

그 당시를 기리며 '센테이사이'라는 축제가 매년 열린다. 아카마신궁의 아카가 한자로 붉을 적(赤)으로 신궁의 기둥이며 건물까지 붉게 물들어져 있다. 또한 밤에 방문을 하게 되면 해가 지고, 불을 밝힌 아카마 신궁의 모습의 화려함에 넋을 잃게 된다.

우베는 복어 취급량과 아귀의 어획량이 일본 내 최고이다. 복요리 풀 코스와 가공품 다양한 아귀요리, 기타 복어와 관련된 민예품 등 수산도시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상품들이 다양하다. 매년 2월엔 '복어의 날 축제'로 1000인분의 복어찌개 시식, 초밥, 생선회등 명산품 판매 및 복어요리 교실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매년 5월이 되면 미야모토 무사시와 사사키 고지로가 일본 최고 무사를 결정하기 위해 결투한 것을 기념하는 '간류지마 축제'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우베까지는 아시아나항공 직항으로 단2회(5/3, 6/6) 운항하고 있으며, 인천∼우베 간 편도 약 1시간 30분 소요된다. 연휴기간에 투어할 수 있는 패키지 비용은 69만9000원부터 판매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롯데관광(www.lottetour.com) 일본팀(02-2075-3001)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의 정보성 보도 제공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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