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해운 김한식 대표(71)가 대국민 사과를 했다.
김한식 대표는 17일 오후 9시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대국민 사과를 갖고 “참혹한 일에 대해 본인은 드릴 말씀이 전혀 업다. 사망자와 유가족, 국민여러분께 사죄드린다”며 울먹이며 말했다.
또 “정말로 죽을 죄를 졌다”며 “죄송하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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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해운 김한식 대표(71)가 대국민 사과를 했다.
김한식 대표는 17일 오후 9시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대국민 사과를 갖고 “참혹한 일에 대해 본인은 드릴 말씀이 전혀 업다. 사망자와 유가족, 국민여러분께 사죄드린다”며 울먹이며 말했다.
또 “정말로 죽을 죄를 졌다”며 “죄송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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