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안한 스타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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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한국은 7일「쿠알라룸푸르」의 「메르데카」경기장에서 개막된 제20회 「메르데카」(독립)기념 축구대회 첫날경기에서 주최국「말레이지아」에 2대1로 패해 불안한「스타트」를 보였으며「버마」와 일본은 8일 열린 경기에서「인도네시아」와 인도를 각각 5-1로대파, 각각 1승을 기록했다.
지난해 대회 결승전에서「말레이지아」를 1-0 으로 누르고 우승한바있는 한국은 이날 3만여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벌어진 첫 경기에서 전반3분만에「헤딩·슛」을 허용,1점을 뺏겼다.
후반17분 한국은 HB최종덕이 낮게 때린 「볼」이「말레이지아」 수비선수에 맞고 「골·인」 , 동점을 이루었으나 24분 또 1점을 뺏겨 2-1로 무릎을 꿇었다.
이 대회에 참가하고있는 7개국은 오는 2O일까지 예선「리그」를 벌이고 1,2위 「팀」이 오는 22일의 결승에서 다시 대결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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