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재배지역에 상시감시원을 파견|보사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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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보사부는 22일 대마초 채취기를 앞두고 전국 대마재배지역 56개시·군에 재배 및 자생실태 일제 조사를 지시하고 대마 집숭 재배지역인 56개 건·군에 대해서 보사부 마약감시원·21명을 현지에 파견키로 했다.
보사부는 56개 시·군에 대해서는 내무부·농수산부·보사부 등 3부 장관명의로 대마초 재배 관리상태와 야생대마초 제거현황을 조사, 보고토록 시달했다.
56개 시·군가운데 마약감시원이 파견되는 21개시·군은 강원도·정구·이사군 등 3개 지역을 비롯, 충남 홍성·서산· 경북 호안·천안·남원·부구군,기남곡성· 승주· 뇌성·화순감, 경북 안동·울진군, 충남 진양·고성·사천·하속·거려군 등이다. 이들 지역은 우리나라 대마 재배 총면적 4백54만 정보 가운데 89%인 4백29정보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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