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영등포지청 남부우 검사는 6일 서울과 부산을 무대로 사기 마작만을 벌여온 박충근파 일당 10명 가운데 기본선씨(51,전화상 도봉구 미아동 834의)동 4명을 사기혐의로 구속하고 전민수씨(41,복덕방,영등포구 신월동395)를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은 또 두목 박충근씨 (60, 영등포구 화곡동)등 5명을 수배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5월27일 하오8시쯤 서울 영등포구 화곡동 산187의 4 박재만씨(46)집에서 방경원씨(65,영등포구 화곡동599의9)를 끌어들인 다음 사기마작만을 벌여 영등포구 신월동에 있는 방소유의 대지2백87괭 (시가 8백만원) 을 사취한 혐의를 받고있다.
검찰은 또 박씨가 9명의 행동대원을 데리고 66년부터 11년동안 서울,부산 등 전국대도시를 오가며 수 억대의 사기도박 만을 벌여온 협의로 전국에 수배하는 한편 피해자들을 찾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