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그래이 하운드|케리건 사장 내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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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세계50개국에 1백70여개의 자회사를 갖고 있는 미국의 대운수회사인「그레이하운드」사 사장「제임즈·L·케리건」씨가 23일「코리아·그레이하운드」의 5개년 계획수립과 한국에서「다이알」비누 등을 생산, 외국에 수출하는 문제를 협의키 위해 23일 내한했다.
「게리건」씨는 25일 한미 경제협의회 박충훈 회장이 무역회관에서 마련한 오찬회에서 인사말을 통해『6·25동란 때 이곳 해병대원으로 참전한 후 25년만에 방문한 한국은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룩했다』고 말하고『현재 미국의 경제회복은 한국보다 빠르며 이는 한국경제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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