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공에 문학사 학위 말연대 6국어 척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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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말레이지아」대학은 수개 국어의 지시를 알아듣는 잘 생기고 코가 큰 두 마리의「이집트」산 경찰견에 문학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영국의「선데이·피플」지가 최근 보도.
이 학사견은 3년 전 처음 왔을 때「아랍」말만 알아들었으나 6일간의 속성과정으로 영어를 해득한 후 초보적인「디시아」어·인도의「우루드」말·「포르투갈」어와 여러 가지 중국 방언을 깨치고 심지어는「웨일즈」말까지 터득하게 됐다는 것.
그러나「말레이지아」대학「아지즈」부총장은『동물에 학위를 수여한다는 건 생각조차 못했다』면서 보도내용을 부인.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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