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직 공무원 처우 대폭 개선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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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내년부터 전국 읍·면·동에서 근무하는 농촌지도직 공무원들의 처우를 대폭 개선할 방침이다.
정부는 최근 유정회가 소속의원들의 지방 시찰결과를 정책건의사항으로 낸데 대해 회답을 보내고 농촌지도직 공무원의 보수체계를 일반직 공무원과 같게 하여 실질적인 처우개선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또 쌀과 보리에 한해 실시하고 있는 다수확 시상제도를 콩·옥수수 등 일반 작물에까지 확대하고 농지의 이용도를 종합적으로 측정하여 시상하는 종합시상제로 전환할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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