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에 괴질 번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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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양천】강원도평창군미탄면창리일대에 원인을 알수없는 괴질이 발생, 환자가 계속 늘어나 학생등 어린이만 2백78명이 앓고있다.
22일 강원도보건당국에따르면 18일 미탄중학교 전교생3백26명가운데1백68명이 심한 설사·구트·오한등과 함께 피부에 반점이 생기는 증새로 앓기시작. 이날현재 2백6명이 앓고있으며 미탄국민교생 72명도괴질을 앓아 미탄면에서모두 2백78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군보건소는 환자가 늘어나는데다 인근에있는 국민학교로 번지자 20일 학교교실마다 소독을 실시하고도에 구급약품 배정을 요청했다.
도보건당국은 도립위생시험소에 가건물의 검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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