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교의 사원 한국서 건립 개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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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한국 최초의「이슬람」교「모스크」(사원)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건립돼 21일 상오 개원 됐다.
개원식에는「이집트」의「모하메드·비사으」부추기경,「모로코」의「디울드·시디·바바」종교문화성 장관,「터키」의「루푸티·드건」종교청장,「우간다」의「마토부」추기경등 17개 회교국에서 45명의 종교계·정계지도자 축하사절과 국내 관계인사 다수가 참석했다.
축하사절 중에는 우리나라와 비수교국인「리비아」의「마무드·수부히」대통렁 고문과「이라크」의「살리히」교주도 참석해 이목을 끌었다.
1천5백평의 대지에 연건평 4백70펑의「사라센」건축양식으로 된「모스크」와 4천평의 「이슬람·센터」가 건립된 한국「이슬람」교 중앙성원은「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 「모로코」「리비아」등 6개 회교국의 건립 지원금 2억윈으로 착공, 2년만에 완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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