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창구절도 6백여 차례|천여만원 훔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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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시경은 18일 대도시 우체국창구를 무대로 소매치기를 해온 장기수(38·전과5범·서울동대문구제기동186) 정맹모(38·전과3범·용산구보광동산3) 서선옥(41·전과7범·경기도부천시소사동68)씨 등 5명을 검거, 범죄단체조직 및 복수절도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74년9월 초순쯤 광화문우체국창구에서 송금수속 중이던 40대 여인으로부터 현금5만원을 소매치기 한 것을 비롯, 서울·부산용 대도시우체국창구에서 6백여 차례에 걸쳐 3천5백여 만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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