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로프 부부 연행 폭행 당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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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모스크바15일AP합동】소련은 15일 국제사면협회소련지부서기 「안드레이·트베르드콜레보드」(35)에게 국가모독죄로 5년 유배형을, 그리고 「크레미아」「타타르」족 민족주의운동지도자 「무스타마·제밀레프」(32)에게 같은 죄목으로 2년반 중노동형을 선고했으며 반체제지도자 「안드레이·사하로프」박사부부는 경찰서에 연행되어 구타당했다고 소련반체제소식통들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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