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15일 합동】김정일을 북괴 김일성 정권의 세??적 후계자로 공식화한데 대해 조총련계 동포뿐만 아니라 조총련 간부들까지도 크게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북괴가 보내온 문서를 통일일보에 전달한 중앙학습조의 간부도 『격분을 참을 수 없어 이를 전세계에 알려 성토하고자 한다』고 말하고 있다.
조총련 동경북지부의 전분회장이었던 이종범씨는 『독재자의 전형인 「히틀러」조차 생각하지 못한 일이며 개인 충격화의 최악의 표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