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망중한…김 전총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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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부산에서 휴양중인 김종필 전 국무총리는 10일에 귀경, 12일의 임시 국회 개회식에 참석할 예정.
그 동안 주로 그림과 휘호로 시간을 보냈다는 김 전총리는 지난 7일엔 대한항공의 「헬리콥터」를 빌어 옥포조선소와 마산 해안을 살펴보았다고.
가끔 손수 승용차를 몰아 남 동해안 일대와 김해·창원 등의 농어촌을 살피는 것도 김 전총리의 한 일과였다는 것.
김 전총리의 주변에는 김홍래 전 총리 정보 비서관과 측근 몇명만 있을 뿐이고, 지난 4일엔 윤주영 의원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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