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군경 유족회로 이관

○…37명의「포터」를 관리, 지난 7년동안 운영해온 공항기업사의 운영권이 1일부터 대한군경전몰유족회 서울지부로 옮겨짐에따라 김포공항「포터」들의 복장이 새로 바뀌고 고객에대한「서비스」도 크게 개선된다는 공항측의 이야기.
이를 인수한 군경전몰유족회 서울지부는 일부 「포터」들의 불친절과 고객들에게 규정이외의 요금을 요구하는등의 불미스런행동을 엄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주까지 가장 오래된「포터」10여명이 바뀌었는데 요즘 공항주변에는 비행기가 뜸할때면 앞으로 일자리를 잃게 될 나머지 「포터」들이 삼삼오오 모여앉아 근심스러운 표정들을 짓고있다. <고정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