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맞은 호랑이 4남매|광주사직동물원서 잔치베풀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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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광주】 광주사직동물원은 23일하오2시 지난해 11월15일 태어난 새끼호랑이 4마리의 백일잔치를 베풀었다.
동물원측은 오색「테이프」로 장식한 호랑이 막사앞에 돼지머리1개와 떡한시루·술·얇게썬 쇠고기등을 차려놓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빌었다.
새끼호랑이들은 백일잔치에서 쇠고기1㎏을 거뜬히 먹어치웠다.
수놈은 일호·이호, 암놈은 일심·이심이라고 이름이 지어졌다. 이들의 몸무게는 현재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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