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받고 다수확선정 공무원등 7명입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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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천안】천안경찰서는 20일전 천안시 농산계장 윤도순씨(41) 전시지도소 지도사 전진언씨 (29)등 4명의 공무원을 수회혐의로, 부성동 통일벼다수확단지 농민 이보희씨(55)등 3명을 증회혐의로 각각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등 3명의 농민들은 75년9월20일 통일벼 다수확심사에서 천안시부대동의 통일벼단지를 시상대상지로 뽑히도록 해달라며 12만원을 거두어 전시청 윤농산계장등 공무원 4명에게 주고 다수확단지로 뽑혀 상금 30만원을 받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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