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옥등 신예 대폭 가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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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몬트리올·올림픽」출전 한국여자배구대표선수 12명이 13일 확정되었다.
배구협회는 태능선수촌에서 한달동안 실시한 훈련결과를 평가, 대표후보l6명중 윤영내(대농)주미심(석유공두)김광자(태광산업)김화고(남성여고)을 제외하고 이순면(태광산업)등 12명의 정예를 선발했다.
이로써 단체구기종목으로서「올림픽」사상 최초의 상위입상을 노리는 여자배구대표「팀」은 박인실·조혜정·유경화의 대농「트리오」가 여전히 주축을 이루고있으나 노장 이순복이「팀·리더」로서 복귀한데다 이순옥·장혜숙·마금자· 변경자·박미금·백명선 등 일취월장의 신예들이 대폭 가세, 그 전력이 크게 쇄신되었다.
이「팀」의 평균 신장도 170.6cm, 평균나이는 22세다.
여자배구대표 선수단▲코치=전호관▲선수=이순복(태광산업) 박인실 조혜정 유경화 (이상 대농)유정혜 변경자(이상 석유공사) 정순옥(도로공사) 이순옥(동양나일론)장혜숙 마금자(대자보업) 박미금 (한일합섬) 백명선(전보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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