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출하 줄고·재고 늘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지난해 11월중의 산업생산 출하지수는 가죽제품·전기 기기 등의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출대종품인 섬유류의 수출 수요감소, 건설자재의 계절적 수요감퇴 등으로 각각 전월비 0.2%, 2.1% 감소함으로써 상승세를 보이던 국내 경기가 다시 주춤하는 조짐을 보였다.
6일 경제기획원이 발표한 11월중 생산·출하 및 재고동향에 따르면 재고도 신학기 교과서 및 농약류의 계획생산에 따른 재고 누증으로 전월비 4.7%의 증가를 보였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