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당 제3부주석 강생 어제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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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경 16일 로이터합동】중공당 서열 4위인 당 제3부주석 강생이 오랜 지병 끝에 16일 77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모택동·주은래·왕홍문에 뒤이은 당 서열 4위로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상임위원·당 군사위원회부주석·중앙위원회 부주석·인민대표회의 상임위원회 부주석 등을 맡고있던 강생은 지난 71년 이후 와병으로 사실상 공직에서 거의 은퇴한 상태였으며 71년 이후 현재까지 그가 공식석상에 모습을 나타낸 것은 3번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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