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악플러 고소, 동거설·불륜설 등 5년 침묵 끝에 결국…

[‘송윤아 악플러 고소’, 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송윤아 악플러 고소’.

배우 송윤아가 설경구와의 결혼과 관련해 인터넷에 허위성 글을 남긴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24일 송윤아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세종은 보도자료를 통해 “허위가 명백하거나 노골적인 비방 등을 담은 블로그나 기사 댓글을 중심으로 증거채집이 완료된 전원에 대해 1차로 지난 21일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송윤아는 지난 2009년 결혼 당시부터 지금까지 ‘설경구 이혼 원인’과 관련해 각종 추측과 소문에 시달려왔다.

이에 설경구는 지난해 4월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전 부인과 결혼 파탄의 원인은 결코 송윤아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동거설’에 대해서도 “2006년부터 동거를 했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당시 송윤아 씨는 부모님과 살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송윤아 악플러 고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송윤아 악플러 고소, 고소는 웬 말?”, “송윤아 악플러 고소, 얼마나 괴로웠으면…”, “송윤아 악플러 고소, 악플도 지겹지만 송윤아 설경구 커플도 지겹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