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30명 수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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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대마초 흡연…"자수하면 관용" 대마초담배 밀조 및 끽연자에 대한 일제단속을 벌이고있는 서울지검 형사3부(이영욱부장검사·조제형검사) 는 8일 아직 구속하거나 검거하지 않은 연예인흡연상습자들이 30여명이라고 밝히고 이들이 자수할 경우 관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이같은 방침에따라 우선 수배된 가수 중 6일과 7일 각각 자수한 김정호군(27·『이름모를 소녀』로「히트」) 과 임창재군(26·「어니언즈」 「멤버」)드 2명을 조사 후 석방했다.
검찰은 이밖에도 수배중인가수 정훈희양(25) 장현군(30) M모양(29) L모양(28) R모양(26) Y모양(29)등 여가수와 Y모(32) N모(31) S모(26) 등 남자가수 3명과 여배우1명 등에 대해서도 자수해 오는대로 관용하겠다고 밝혔다.
8일 현재 검찰에 입건된 밀조자 및 흡연자는 모두60명이며 이중 11명이 구속됐다.
한편 검찰온 7일 치과의사 이덕근씨(36·서울시중구장충동2가188의7) , 여배우 전기옥양(23)과 대마초밀매책 김영일씨(36·서울용산구동부이촌동 한신「맨션」 552호) 정애숙양(20·동부이촌동 현대「맨션」22동402호), 임차순씨(21·여·김영일의 내연의 처)등 5명을 습관성의약품 관리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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