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시상식에 부인을 대리 참석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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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모스크바 26일 AFP동양】금년도「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소련의 반체제 핵 물리학자「안드레이·사하로프」는 26일 현지「이탈리아」에 있는 그의 부인「엘레나·사하로프」로 하여금 오는12월10일「오슬로」의 시상식에 참여케 하여 자기대신「노벨」평화상을 받을 수 있도록「노벨」상 위원회에 요청했으며「사하로프」부인 역시 오는 12월10일 시상식 참가 차「오슬로」로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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