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판 등 4품목 가격인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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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경제기획원은 국제원자재 가격이 하락한 박강판·중판·아연판 철판 및 「글루타민산소다」 등 4개 품목의 공장도가격을 현행 가격보다 최저 2.5%, 최고 6%씩 인하토록 조치했다.
4일 경제기획원이 가격인하를 지시한 4개 품목의 인하 폭은 ▲박강판이 t당 15만8천9백원에서 14만9천4백60원으로 6% ▲중판이 12만7천6백원에서 12만4천4백60원으로 2.5% ▲아연판 철판이 장당 7백28원50전에서 6백98원으로 4.2% ▲「글루타민산소다」1백g당 85원80전에서 81원9전으로 5.5%이다.
이번 가격인하조치는 3개 철강제품의 경우 원자재인 「핫·코일」값이 떨어진 것을 반영한 것이며 「글루타민산소다」의 경우 주원료인 당밀값 하락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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