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장신 윤에 분패|한 골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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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보고타(콜롬비아) 외신종합】제7회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한국은 25일 「칼리」시에서 벌어진 B조예선 이틀째 경기에서 복병 「이탈리아」를 맞아 시종 고전 끝에 예상을 깨고 61-59 1「골」차로 분패, 1승1패를 기록했다.
이로써 B조에서 「이탈리아」는 2연승으로 결승「리그」진출이 확정되었고 한국은 1승1패 동률인「브라질」과의 남은 「게임」(26일)에서 이겨야만 결승「리그」에 오를 수 있게 되었다.
이날 한국은 전반 초부터 「이탈리아」의 장신 벽에 막혀 「리바운드」의 열세를 보이고 「슛」마저 불안, 전반18분쯤 24-22로 단 한번 「리드」를 잡았을 뿐 계속1∼2 「골」차로 끌려 다녔다.
한국의 「스타팅·멤버」는 이옥자 장지숙 신인섭 박찬숙 조영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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