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어홀종업원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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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영등포경찰서는 16일 영등포구영등포동2가40「비어·홀」「와좋네」 종업원 김모군(19)을 강도상해 및 방화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군은 12일 상오1시쯤 「비어·홀」지배인 김종선씨(32) 에게 꾸중을 들은 데 불만을 품고「카빈」대검과 식칼을 휘두르며 동료종업원 8명을「홀」 안에 가두어 행패를 부리고 이들로부터 현금 4천7백여 원을 빼앗은 뒤「홀」에 불을 지르고 달아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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