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르빈 일대에|대 지하도 건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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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대북 29일 합동】중공은 앞으로 발생할지도 모를 중·소 전에 대비하여 중공 북부지역의 주요 도시인「하르빈」시 일원을 지하도로 연결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자유중국의 정보 소식통들이 29일 말했다.
소식통들은 군·민의 대피호와 식량창고로 활용될 이「터널」들이 민병대를 동원하여 소련의 핵 공격에 견딜 수 있도록 지하 수십m의 깊이로 뚫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공은 또「하르빈」시서 북방에 위치한 대경유전 지구의 주요 부분을 이미「콘크리트」로 덮어씌워 놓고 있다고 이 소식통들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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