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이리자 한복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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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재미동포위안 이리자한복작품발표회가 9일 「로스앤젤레스」, 16일 「샌프런시스코」, 23일 「하와이」등 3일간 미국의 3도시에서 열린다. 이 한복작품 발표회에서는 「파티」복·무대의상·예복·평상복등 4개부문에 걸친 한국의상 총32점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소재는 숙고사·베·모시등의 물빨래를 할 수 있는 옷감들. 이 옷감위에 완자무늬·봉황무늬·기와무늬등 전통적인 한국의 무늬를 금박과 은박·「아플리케」등으로 새겨 지은 것들이다.
「파티」복은 치마폭과 옷고름·소매등의 한국 고유의 선에 서구적인 활동성을 「어레인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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