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학교 재일교포 33명 식중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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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여름방학을 이용, 모국을 배우러 서울삼청동중앙교욱연구윈 하계학교에 입학한 재일교포남녀학생 4백여명이1일낮 현충사를 참배, 연구원 구내식당에서 마련한도시락을 먹고 돌아 왔다가 2일새벽2시15분쯤 정우자양(녹구상고생)등 남녀33명이 집단 식중독을 일으켜 원내 의무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그중 8명은 상오10시현재 수업을 받지못하고 있다. 학생들은 지난달30일 입교, 오는 17일까지 국어와역사둥을배우고 고궁등을 둘러보는등 모국을익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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