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년엔 우주왕복 비행선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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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아폴로」·「소유즈」의 「도킹」이후 미국의 다음 계획은 우주를 수백번 왕복여행할 수 있는 우주왕복비행선의 개발.
오는 79년, 최초의 우주왕복비행선이 「케이프커네버럴」기지나 「캘리포니아」주의 「반덴버그」공군기지를 떠날 예정이다.
승무원이 7명인 이 비행선은 수직으로 지구를 떠나 지상 1백50「마일」상공에서 궤도를 돌며 돌아올때는 재래식 비행기처럼 살며시 활주로에 앉게되며 2주간 수리한 후 다시 사용하게 된다. 이 비행선은 또 「새턴·로키트」와는 달리 수뇌형「로키트」 3개와 연료「탱크」·쌍승압기등으로 돼있으며 여러가지 자료를 수집하게 된다.
NASA(미항공우주국)당국은 이 계획을 위해 52억「달러」를 의회에 제출했다.<뉴스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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