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만여명 구호·취업 알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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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유근창 원호처장은 31일 6월 원호의 달을 맞아 14만 원호대상자 중 저소득 원호대상자 1만3백여명을 자립시키기 위해 ▲4천7백명에게는 정착 대부금 자영사업을 지원하고 ▲3천5백명에게 구호 수당을 지급하며 ▲2천명에게 취업을 알선 ▲7백20명에게는 협동사업에 참여시키거나 이들을 수용, 보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처장은 또 농촌에 거주하는 원호대상자들에게는 가마니틀과 새끼틀을 보급, 올해 가구당 매달 4만원∼6만원씩의 농가부업소득을 올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원호처는 국립직업재활원(수원)에서 나오는 자체수익금으로 종업원의 임금을 평균 4만원 선으로 인상하고 연간 2백50%의「보너스」를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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