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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와 함께하는 오감만족 프로젝트' 즐기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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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주5일제 수업 정착으로 늘어난 여가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아산지역 학생들을 위해 아산문화재단이 ‘명화로 함께하는 오감만족 프로젝트’(이하 오감만족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오감만족 프로젝트는 아산문화재단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의 하나다. 학생들에게 상상력을 불어넣고 즐거움을 주는 문화예술을 경험토록 하는 것이 사업의 취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이 주최하고, 아산문화재단에서 주관한다.

오감만족 프로젝트는 아산 시내외 미술관들과 협력해 학생들이 명화를 이해하기 쉽게 교육하는 관람활동과 ‘조물락 조물락 체험’이라는 만들기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표 참조>

아산문화재단 송은영 담당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서 꿈다락은 ‘내 꿈의 아지트’라는 뜻”이라며 “자칫 무의미하게 보낼 수 있는 토요일, 아이들이 맘껏 상상력을 펼치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문화예술 경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그는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명화를 이해하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면서 문화예술인의 꿈을 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초등 4학년부터 6학년 학생은 오감만족 프로젝트에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정원은 40명이며,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신청 관련 자세한 문의는 아산문화재단(1899-4231)으로 하면 된다.

조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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