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원숭이도 팬케이크 먹는 날(?)’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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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의 로예프 루체(Royev Ruchey) 동물원에서 28일(현지시간) 봄맞이 전통 축제인 ‘마슬레니차(Maslenitsa)’를 맞이해 동물들에게 팬케이크를 나눠주고 있다. 마카크 원숭이 타시트(Tasik, 13)가 조련사가 주는 팬케이크를 잡으려 하고 있다.

‘마슬레니차’는 러시아 정교회의 사순절이 시작되기 전 즐기는 축제다. 사순절 기간 중에는 고기와 유제품을 금하기 때문에 사순절을 앞두고 유제품을 맘껏 먹자는 취지다. 러시아어로 버터를 뜻하는 '마슬로'에서 비롯됐다. 이날 사람들은 러시아의 전통 팬케익 '블린'을 만들어 먹는다.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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