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국방비 감축 않아 그레치코 국방 연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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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모스크바 23일 로이터합동】최근 군사비를 삭감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 소련은 23일 태도를 바꿔 소련의 국방력을 감축할 의사가 없다고 선언했다.
국방상「안드레이·그레치코」는 이날 소련군 창설 제57주년 기념일을 맞아 전군에 보낸 「메시지」에서『제국주의 국가들이 그들의 침략적 정책을 견지하는 동안 소련으로서는 경계를 유지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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