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서 김전정일 특별기념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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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동경 26일 AP합동】일본「프로」야구에서 4백 승의 최다 승 투수기록을 보유하고있는 한국계의 「가네다·마사이찌」(금전정일) 「롯데·오리온즈」 감독이 26일 미국야구 「커미셔너」인 「보이·쿤」 씨의 초청을 받아 한 특별기념식에 참석키 위해 「뉴욕」으로 떠났다.
일본야구관계자들은 「보이·쿤」 씨가 「가네다」감독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미국『명예의 전당』에 그가 선수생활 할 때 쓰던 「글러브」 「볼」과 사진들을 전시하기를 바란다는 전문을 보내왔다고 말했다.
73년 「롯데·오리온즈」의 감독으로 취임하여 74년에 이 「팀」을 일본「시리즈」우승 「팀」으로 이끈 「가네다」씨는 선수생활 등 4백 승을 「마크」하고 4천4백90개의 삼진을 탈취하는 대기록을 세웠으며 6년 전에 현역에서 은퇴한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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