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말말말] "서울시장 출마 여부 내주 중 밝힐 것"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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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서울시장 출마 여부 내주 중 밝힐 것”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 20일 중국 방문에 앞서 인천공항에서. “서울시장 지지율이 박원순 시장과 비등한 걸로 나왔다”는 기자 질문에 “너무 늦지 않게 말씀을 드리는 게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새누리당 대표 꼭 하고 싶다”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 20일 비공개 강연에서. 한 참석자가 당 대표 도전 의지를 묻자 김 의원은 7·14 전당대회 출마 의사를 밝히며 “정당 민주화를 실현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선에 출마할 것이냐는 질문엔 “아무리 생각해도 자격이 없는 사람인 것 같다. 내가 되고 싶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다”라고 즉답을 피했다.

“2년간 기다려주신 지역 분들께 감사”

문대성 새누리당 의원, 20일 당 최고위에서 복당이 결정되자. 태권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문 의원은 2012년 4월 총선 직후 박사 논문 표절 논란이 일자 새누리당을 탈당했었다. 문 의원의 안철수 신당 영입설이 나돌기도 했으나 새누리당은 “ 체육계에서의 역할이 크다”며 복당을 허용했다.

“문재인 의원이 선거 구원등판을”

정청래 민주당 의원, 20일 ‘민주당의 혁신방향과 과제’ 토론회에 참석해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기 선거대책위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며. 정 의원은 “지금의 당 지도부 얼굴로 지방선거를 치를 수 있을까 고민”이라며 “문재인 의원이 구원등판해야 국민이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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