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영하 58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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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북반구에서 가장 추운 곳으로 알려진 소련의 극동「시베리아」에 있는 「베르호이안스크」촌(인구2천)은 18일 최근년에 들어 가장 낮은 섭씨 영하 58도를 기록했다고 「타스」통신이 보도. 「타스」통신에 의하면 그러나 「베르호이안스크」주민들은 우편물과 신문을 자동차편으로 받으면서 혹한 속에서도 사실상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으며 다만 항공기운항이 지난 3일 동안 짙은 안개 때문에 중지되었었다고.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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