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성악가 3명 대북 오페라에 출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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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소프라노」황영금·「테너」김금환·「바리톤」오현명씨가 1월7일과 8일, 대북의 국부기념관에서 대북 세기교향악단 주최로 공연되는「오페라」『토스카』에 초청 출연한다. 한중「오페라」교류의 시발점이 될 이들의 출연은 정식으로「개런티」를 받고 계약된 것이다. 각기「토스카」·「카바라도시」·「스칼피아」역을 맡게 되는데 특히 김금환씨는 연출도 맡는다. 출국예정일은 22일이며 그 곳에서의 TV출연도 교섭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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