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준결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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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방콕13일AP합동】한국은 13일 밤「방콕」국립경기장에서 벌어진 제7회「킹즈·컵」축구대회 A조예선 2일째(대회 4일째)경기에서「크메르」를 2대1로 어렵게 물리치고 2연승을 거두어 준결승전 진출 권을 확보했다.
전년도 우승「팀」인 한국은 이날 전반전에서「크메르」의 밀집방어와 과감한「태클」로 인해 고전을 면치 못했으며 후반전에 들어서도 수비에 허점을 드러내 후반27분「크메르」에 선제 점을 빼앗기기까지 했으나 「게임」종료 약20분을 남겨 놓고 제 「페이스」를 회복, 박이천·박병철 선수의 맹활약으로 후반 30분과 42분에 연달아 2점을 빼내 힘겨운 역전승을 거두었다.
후반 30분의 첫「골」은 박병철이 박이천의「프리·킥」을 받아「헤딩·슛」을 성공시켜 얻었고 42분의 결승점은 박병철의「코너·킥」을 박리천이「헤딩·패스」한 것을 강기욱이 「논스톱·슛」을 성공시켜 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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