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타려 가족 몰살 처·딸 차에 태워 수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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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일본 「오오이다」현에 사는 「아라끼·도라요시」(47)라는 한 부동산소개업자가 처와 두 딸을 차에 태우고 바다 속에 뛰어들어 이들을 수장시킨 후 혼자서만 헤엄쳐 살아난 다음 생명보험금 4억9천4백40만원을 타먹다가 쇠고랑을 찼다.
보험회사는 「아라끼」의 행동과 그의 가족들의 사망원인이 아무래도 미심쩍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끝에 이 사건이 용의주도한 고의적 살인행위라는 사실을 밝혀낸 것이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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