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뱀 피 먹고, 물어 뜯고… 무시무시한 훈련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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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남동부 찬타부리 주의 군 기지에서 13일(현지시간) 한·미·태국 군 연합 상륙훈련 '2014 코브라 골드(Cobra Gold)'가 열렸다. 훈련 중인 군인들이 코브라의 피를 마시거나 전갈을 먹고 있다. 미국 출신의 한 해병이 코브라의 꼬리를 입에 물고 담배를 피우는 시늉을 하고 있다.

한·미·태국 군 연합 상륙훈련 '코브라 골드'는 미국 태평양사령부와 태국군사령부 공동 주관으로 다국적 평화유지 활동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연합 훈련이다. 올해 훈련에는 미군과 태국군을 비롯하여 한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군 총 8개국에서 1천3백여 명의 군인이 참여했다. 훈련은 오는 21일까지 이어진다.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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