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림 수염 박물관 고대 이발 도구까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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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베를린」에 수염 전문의 박물관이 있는 이곳에는 고대에서 현대까지의 모든 수염의 형태와 빗이나「브러쉬」등 이발도구도 볼 수 있다.
이밖에「크림」이나 향수를 집어넣던 용기와 고대 치과 의사들이 사용하던 도구도 진열되었다.
이는 옛날엔 이발사가 치과의를 겸하고 있는 일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흥미있는 일은「캐논·스로프」라는 것인데 이는 지금의「헤어·드라이어」의 효시지만 예부터 인간의 사고력은 지금이나 그렇게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다. 【K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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