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중공 등 맹비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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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빈21일 AFP급전 동양】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장 「킬러닌」경(사진)은 21일 지난 9월의 「테헤란」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이스라엘」과의 대전을 거부한 「아랍」국가들과 중공·북한 및 「파키스탄」을 맹렬히 비난하고 「스포츠」를 정치적 목적에 이용하려는 모든 체육인들은 「올림픽」경기에 참가하지 말 것을 IOC를 대표하여 호소했다.
이날 「오스트리아」의 「빈」시청 「홀」에서 「루돌프·키르히슐레거」 「오스트리아」대통령 및 65명의 IOC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된 제75차 IOC총회에서 「킬러닌」경은 이같이 밝히고 선수들이 상술이나 정략의 희생물이 되는 일이 흔히 있음을 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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