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포드부처 결혼 26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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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15일로써 결혼 26주년을 맞은「포드」미 대통령은 이날 부인「베티」여사를 위해「컨트리·싱거」「테네시·어니·프드」를 백악관으로 초대, 잔디밭에서「세레나데」를 부르게 함으로써 부인을 기쁘게 했다.
유방암 수술후 회복중인「베티」여사는「포드」대통령과 말썽을 낀채 소련을 순회연주 하고 돌아온「어니·포드」와 26명의 남성합창단이「세레나데」를 부르는 겻을 미소로 지켜보며 갈채를 보냈다.
대통령부처는 이보다 앞서 오붓한 오찬을 가졌으며 이자리에서 대통령은「베티」여사에게 「다이어먼드」로 장식된 대통령 문장모양의「핀」을, 그리고 아내는 남편에게 은으로 도금한 축구공을 선사했다.
이 공은 1934년 미 대학「올스타」축구전에서「포드」대통령이「센터」로 활약할 때 썼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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