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인 등 24명 학생은 백11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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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72년 10·17이후 구속 중인 종교인·언론인·문인의 수가 모두 24명임이 14일 국회 문공위에서 밝혀졌다.
문공부가 야당 의원들의 요구로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종교인은 모두 13명으로 긴급조치1호 위반이 10명,4호 위반이 3명이며 ▲언론인은 8명으로 긴급조치 4호 위반이 3명, 선거법 위반 1명, 횡령 1명, 기타 3명이고 ▲문인은 3명인데 긴급조치 4호 위반이 1명, 반공 및 보안법 위반이 1명, 반공법 및 외환 관리법 위반이 1명으로 되어 있다. 한편 문교부는 긴급조치 이후 구속된 학생이 1백11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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